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개발 역량 갖춘 엔지니어 채용
2개월 인턴과정 수료후 채용 통해 GM 정규직원 고용 계획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GM의 한국연구개발법인(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주식회사)이 인천 부평본사에서 근무할 80명 규모의 열정적인 엔지니어 인턴을 모집한다.
인턴사원으로 선발되면 두 달 동안 연수기간을 거친 뒤 정규직으로 입사할 기회를 얻게 된다.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은 GM의 글로벌 사업장 중 미국 본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연구개발법인이다. 디자인에서 엔지니어링, 최종 차량 검증, 생산 기술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차량 개발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계 인턴 모집 대상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개발 ▲전기 및 기계전자(메카트로닉스) 등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량 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원으로 ▲소프트웨어 ▲전기 ▲기계전자(메카트로닉스) ▲컴퓨터그래픽디자인/소프트웨어 공학 등 이공계열 4년제 정규대 이상의 기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다.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은 채용 선발 과정을 통해 2024년 동계 인턴사원으로 선발된 인원의 상당 수를 GM의 정규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동계 인턴사원 모집과는 별개로 올해 초 인턴 과정을 기 수료한 인원 대상으로는 면접 등의 선발 절차를 통해 GM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 접수기간은 이달 17일 자정까지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은 “인턴사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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