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 및 포상
신규 18개·재인증 90개 등 총 108개사에 인증ㆍ포상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8일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 소비자원 등 관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제주항공 등 18개 기업과 공공기관은 신규인증을 농심, 아성다이소, 에스피씨삼립, 종근당, 지에스리테일 홈쇼핑, 파리크라상, 현대백화점 등 90개 기업·공공기관은 재인증을 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공정위가 기업이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 활동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CCM 인증기업 수는 이날 인증서를 받은 기업을 포함해 총 225개다.
이번 행사에서는 CCM 발전 및 확산에 공헌한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포상은 인증제도 발전 및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올해의 CCM’을 연속 7회 이상 인증받고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에 주는 ‘명예의 전당’, 기업이 소비자중심경영을 운영하는 데 적극 참여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한 개인에게 주는 ‘고객만족’ 분야로 나눠 수여됐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소비자 신뢰를 얻지 못하면 경쟁력을 한순간에 상실할 수도 있는 소비환경 속에서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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