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15명 포상...김병관 회장 “글로벌 공급망 확대 위해 최선 다하겠다“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한국수입협회(KOIMA)는 7일 ‘창립 53주년 및 제14회 수입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원부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수입유공자를 포상했다.
▲산업포장=홍광희 뉴코리아진흥 대표이사 ▲대통령표창=김영수 레코 대표이사, 용환주 남덕물산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김정순 아프로산업 대표이사, 이종환 에코유로파워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김석오 중소기업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 이사장 등 총 15명의 수입유공자가 수상했다.
이어 협회는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해온 5개국의 주한외국대사와 유관기관에 ‘코이마 어워즈’를 수여했다.
김병관 수입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전세계의 우수한 원부자재와 상품을 발굴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수입업계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한국수입협회는 내년에도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해 세계 각국에 수입사절단을 적극 파견하고 7월 한국수입박람회를 완벽하게 준비해 출품 해외기업과 신규 상품을 발굴하고자 하는 국내기업의 비즈니스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도, 튀르키예 등 80개국 주한외국대사 및 상무관,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부처를 포함해 경제단체장, 수입업계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 원·달러 환율, 9.3원 내린 1316원 출발
- 한국GM, 21년만에 누적 수출 1천만대 달성
- KBI알로이, 무역의 날 ‘삼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 11월 신규 등록 수입 승용차 2만5천여대…신차 효과로 전월比 16%↑
- “한국경제의 힘은 자동차“…내년에도 성장세 기대
- 수출기업, ‘탈(脫)플라스틱’ 대응 전략 수립해야
-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뉴질랜드서 보조금 지원 품목으로 선정
- GC녹십자, 남종훈 Compliance실장 영입
-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로컬 페스타 with 라이콘’ 개최
- 신라면세점, 온라인 주류 플랫폼 ‘데일리샷’과 업무협약
- 초등 입학생 겨냥 책가방 경쟁 치열…연말 선물로도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