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이지경제=최희우 기자] 신협중앙회가 올해 총 21억원 상당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전충남지역이 13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경남·광주전남·충북 지역이 각각 7건, 인천경기 6건, 대구경북 5건, 전북 4건, 강원 3건, 서울과 제주 지역이 1건 순이다.

신협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보이스피싱 유형으로는 검찰·기관 등 사칭 유형 23건, 대출사기 유형 13건, 자녀납치 협박 유형 9건, 개인정보유출 유형 7건, 인출책 검거 2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협중앙회는 전국 신협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적절한 대처로 소비자 피해를 막은 우수 직원 6인에게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추창호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날이 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사기로부터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도록 더욱 촘촘한 피해예방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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