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 단행

삼성벤처투자 CI. 이미지=삼성벤처투자

[이지경제=정석규 기자] 삼성전자는 김이태 삼성전자 부사장을 삼성그룹의 벤처캐피탈 업체 삼성벤처투자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출신으로 2016년 삼성전자 IR(기업설명) 담당 임원으로 삼성전자에 입사 후 경영지원실 전략그룹장, 글로벌커뮤니케이션 그룹장 등을 거쳤다.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신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사진=뉴시스

김 내정자는 현재 삼성전자 대외협력팀장 겸 글로벌미디어그룹장으로 일하고 있다.

삼성벤처투자 관계자는 "김사장은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최고 수준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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