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등 하이브 아티스트 공식굿즈 600여종 70% 할인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롯데백화점과 하이브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엔하이픈, 투바투의 소속사 하이브가 찐매니아 팬들 뿐 아니라 일반적인 팬들을 위해서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2021년부터 하이브의 위버스샵이라는 공식 커머스 플랫폼에서만 1년에 한번 진행하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롯데백화점몰과 롯데온에서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27일부터 12월10일까지 총 600여종의 인기 아티스트 관련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의 로고나 일러스트 등이 담긴 의류, 가방, 액세서리, 문구 등을 일괄적으로 70% 할인한다. 후드 티셔츠, 미니 백, 피규어, 키링 등이 대표적이다.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및 팬미팅 현장이 담긴 DVD 등의 영상출판물도 50~70% 할인가에 판매한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단독으로 재출시한다. 특히 지난 2021년 출시한 ‘BTS X 맥도날드’ 컬래버레이션 티셔츠와 양말, 키링 등을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특별히 선보인다.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 상당의 L.POINT(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송화석 롯데백화점 스포츠팀장은 “이번 행사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만의 이색 행사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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