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설악리조트 내 반려견 전용 객실 확대 운영
공기청정기·에어샤워 드라이룸 등 반려가족에 맞춤 설계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금호리조트가 설악리조트 내 반려견 전용 객실을 확대 운영한다.
금호리조트는 최근 ‘펫캉스’가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설악리조트 내 반려견 전용 객실을 확대하고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설악리조트에 운영 중인 반려견 전용 객실을 4실에서 9실로 확대하고 객실 타입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리한 이동 동선을 갖춘 ‘휴그린스위트’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반려견 전용 객실 내 펫 전용 공기청정기, 에어샤워 드라이룸 등 새로운 어메니티들은 물론 펫 전용 침대, 식기 세트, 배변 패드 등 다양한 애견용품까지 갖추고 있어 더욱 편리한 휴식을 선사한다. 또 리조트 편의점에 사료 및 간식 상품을 구비해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롭게 꾸며진 설악리조트의 반려견 전용 객실은 금호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여행사, 소셜 커머스 등 각종 여행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판매될 예정이다. 동반할 수 있는 반려견은 객실당 최대 2마리로 몸무게 8kg 미만 소형견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금호리조트에서 편안한 ‘펫캉스’를 보낼 수 있도록 설악리조트 반려견 전용 객실을 확대 운영한다”며 “설악리조트를 시작으로 금호리조트 직영 시설에 펫 프렌들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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