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동남아 항공권·숙박 등 할인
티웨이항공, 지방발 국제선 특가 행사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연말 힐링여행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직장인들의 연차 휴가 사용이 가장 많은 연말 동남아 노선에서 숙박과 음식점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21일까지 세부, 보홀, 클락, 마닐라 등 필리핀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어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는 방콕, 차앙마이, 다낭, 싱가포르 등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제주항공을 이용해 동남아 지역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지 여행지 혜택도 제공한다. 

필리핀 세부와 보홀 노선 이용객들의 경우 리조트, 호텔 등의 숙박 할인은 물론 인기 현지 투어 할인, 스파·카페·음식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부산발 국제선 이용객들에게는 사전 주문 기내식 할인, 부산은행 환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방공항발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11월~3월 출발 해외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청주·대구·제주·부산 출발 국제선 총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30일까지다.   

우선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이 제공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12만92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지방출발’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와 왕복 항공권에 5~1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된다. 또 할인 코드와 중복 사용이 가능한 최대 1만원 할인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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