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자신만의 스토어 오픈 수익 창출
국내에는 2021년 론칭, 전 세계 11개국 운영

사진=LTK 홈페이지
사진=LTK 홈페이지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LTK는 크리에이터들의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을 돕고 그들의 성공적인 사업 성장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다.

LTK앱은 LTK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쇼핑 앱이다. 크리에이터가 자신만의 스토어를 오픈해 스타일링 사진 및 영상 게시물을 업로드해 연관된 제품 링크를 추가할 수 있다. 팔로워가 크리에이터의 LTK Shop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크리에이터에게 판매 금액의 일부를 수수료로 지급한다. LTK 제휴 링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블로그 뿐 아니라 링크를 추가할 수 있는 곳 어디든 사용 가능해 크리에이터는 본인의 콘텐츠를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LTK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더블유컨셉, EQL, LG생활건강, 달바, 무신사 등 국내 브랜드부터 마이테레사, 파페치, SSENSE, COS, 세포라, 크록스, 룰루레몬 등 해외 브랜드를 포함해 약 7000개 이상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지금까지 파트너 브랜드가 20억달러 이상을 LTK 크리에이터에게 투자했다.

 

LTK 현황

사진=LTK 홈페이지
앰버 벤즈박스 LTK 공동 창립자. 사진=LTK 홈페이지

LTK는 2011년 앰버와 백스터 박스에 의해 미국에서 설립됐다. 텍사스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급속도로 성장해 현재는 영국, 프랑스, 한국, 호주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65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 하고 있다.

전 세계 LTK 크리에이터가 연간 5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으며 2021년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3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년에는 포브스 '미래 시장을 선도할 '유망기업 50''에 선정됐다.

국내에는 2021년 론칭됐고 같은 해 7월에 크리에이터 커머스 '리워드스타일'과 쇼핑앱 '라이크투노잇'을 통합해 리브랜딩한 LTK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LTK는 초청 기반 플랫폼으로 매년 수 만건의 크리에이터 지원서를 받지만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일부만을 LTK 크리에이터로 수락하고 있다. 전문적이고 투명한 성과 데이터 툴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한다.

앰버 벤즈박스는 "수십만명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동시에 브랜드가 크리에이터의 힘을 빌려 소비자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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