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계층 위해 총 6억5천만원 상당 난방용품 지원

사진=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이지경제=최희우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이달 14일부터 전국 신협과 함께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협재단은 올해 6억5000만원 상당 난방용품(이불, 온열 매트) 1만3000여개와 생필품, 건강식품 등을 담은 어부바박스 1만여개를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인 전국 672개 신협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온세상 나눔캠페인’으로 지난해까지 총 4만명의 봉사자가 본 캠페인에 참여해 8만5131가정에 난방용품 16만5000개와 연탄 113만장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이웃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과 건강식품 등을 담은 어부바박스 2만5000여개도 기부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매서운 추위에 고생이 많았던 우리 이웃 겨울나기가 온세상 나눔캠페인으로 한결 수월해지고 따뜻하길 바란다”며 “나눔으로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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