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리더스’ 300개 기업에 맞춤형 금융지원
14일, 1기 38개 기업에 선정기업 인증패 수여식
9월 19일까지 2기 라이징리더스 희망기업 접수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4조원 규모의 중견기업 상생금융 지원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우리은행과 중견기업 상생금융 지원 프로젝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1기 선정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부 및 산하 4개 기관이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 신사업 발굴 등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량·선도 중견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축한 신사업모델로 총 5년간 300개 기업을 선정해 총 4조원 규모로 뒷받침한다.
산업부는 지난 5월 공고를 통해 선정한 1기 38개 중견기업에 대해 수출확대·신산업개발 등에 필요한 4300억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지원해 우리 경제의 수출 플러스 전환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00억원 대출 ▲1.0%p 금리우대 ▲회사채 발행 지원 등 우리은행의 금융지원과 함께 4대 전문기관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1기 38개 기업은 수출주도형, 신기술 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디지털 전환 등 각 분야에서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수출주도형이 25개로 가장 많은 비중(65.8%)을 차지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인증패 수여식에서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에는 수출의 17%, 고용의 13%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의 역할이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정부도 투자 및 고용 촉진을 위한 킬러규제의 과감한 개선,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 중견기업 전용 펀드 조성(‘27년까지 1조원 규모) 등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징 리더스 300’의 2기는 이달 19일까지 모집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누리집과 우리은행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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