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시설 거주 ‘어린이 그린 리더(Green Leader)’ 양성
노후 양육시설에 친환경 공간 조성 지원 및 기부 예정

한화투자증권 자원봉사단이 환경실천 약속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이지경제=정석규 기자] 한화투자증권에서 서울특별시 양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가 양성에 나섰다.

한화투자증권은 어린이 환경보호가 양성을 돕기 위한 ‘어린이 그린 리더(Green Leader)’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서울시 양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머물고 있는 시설에 친환경 공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8월부터 진행해 왔다.

한화투자증권은 먼저 8월에는 양육시설 어린이 4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동식물 다양성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9월 9일에는 과천에 소재한 서울동물원에서 생태체험 교육과 환경보호 도슨트(docent, 해설사) 체험을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 봉사단 10명도 함께 참여했다.

끝으로 오는 10월 노후한 양육시설에 친환경 공간 조성을 지원하고 한화투자증권 임직원 가족이 직접 참여해 생태체험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환경교육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과 더불어 환경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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