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식음사업장 공동 ESG 경영 실천…자발적 동참 약속
​​​​​​​김환근 부사장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 마련 적극 협력할 것”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이달 21일 전시장 내에 입점한 식음사업장과 일회용품 줄이기 공동실천 협약식을 진행했다. 

킨텍스가 입점 매장들과 사업장내 일회용품 줄이기 공공실천 협약 체결했다. 사진=킨텍스
킨텍스가 입점 카페들과 사업장내 일회용품 줄이기 공공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킨텍스

25일 킨텍스에 따르면 회사는 전체 카페 매장에서 개인텀블러 이용 고객 대상 음료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다회용컵 대여 및 세척 서비스 도입 등 다회용품 사용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다회용컵 사용과 일회용 플라스틱 대체품 도입 강구 등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실천 지침과 다회용컵 사용 확산 효율적 시스템 구축 및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기반 확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킨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회용품 사용 기반 구축을 위한 다회용컵 대여·세척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킨텍스는 입점 카페 매장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대여·세척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체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서비스 이용 희망매장을 대상으로 사용 체계 구축 계획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김환근 킨텍스 경영부사장은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책임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킨텍스는 상호협력과 노력을 바탕으로 다회용품 사용 시스템을 구축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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