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 체결 후 첫 행보…2개월간 선판매 후 유통채널 확대
이마트서 팝업매장 운영…HMR 등 공동개발 제품 출시 계획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CJ제일제당이 신제품 13종을 신세계 유통 3사(이마트·SSG닷컴·G마켓)에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올해 6월 파트너십을 맺은 후 첫 행보다. 이 제품들은 이마트, SSG닷컴, G마켓, 그리고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2개월간 선론칭 판매 후 타 유통채널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1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가정간편식(HMR)으로 우선 ‘비비고 납작교자’ 3종(오리지널·매콤·갈비)을 선보인다. 깔끔한 맛의 오리지널납작교자, 매콤한 고추기름 맛의 매콤납작교자, 국내산 갈비살의 진하고 묵직한 맛의 갈비납작교자 등 3가지다.
8년 연속 복합밥 시장 1위의 ‘햇반 컵반’ 2종(매콤한 닭갈비 치즈밥·아삭한 열무비빔밥)은 냉장 제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한 햇반’도 선보인다. 용기에 식물유래 포장재인 ‘바이오 서큘러(Bio-circular) 폴리프로필렌(PP)’을 25% 적용해 기존 용기 대비 탄소 발생량을 17% 저감할 수 있다. 바이오 서큘러 PP는 까다로운 글로벌 지속가능 인증인 ‘ISCC PLUS’까지 받은 소재다.
CJ제일제당 K-스트리트 푸드 전략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비비고 떡볶이’ 3종(오리지널·매운맛·치즈맛)과 ‘비비고 붕어빵(단팥·슈크림·초당옥수수 맛)’도 선보인다. 이밖에 기존 온라인 전용 상품인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10㎏)’를 오프라인 고객 선호도에 맞춰 4㎏ 제품으로 내놓는다.
CJ제일제당은 신세계 유통 3사와 공동 개발하는 혁신제품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HMR 제품인 만두, 국물요리, 밀키트 제품을 중심으로 CJ제일제당의 브랜드 매니저와 신세계 유통 3사의 바이어 등 전문가들이 협업해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신제품을 기획 중이다.
CJ제일제당 신제품 선론칭을 기념해 신세계 유통 플랫폼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달 30일까지 10개 매장(연수·목동·은평·왕십리·수지·죽전·만촌·양산·둔산·세종점 등)에서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열고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G마켓은 이날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를 통해 제품 론칭쇼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파트너십의 첫 결실로 만두, 햇반 등 핵심 신제품을 신세계 플랫폼에 선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간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맞춘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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