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롯데마트 풍성한 정월대보름에 먹거리 행사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다가오는 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유통업계가 관련 행사에 들어갔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식품관에서 직원들이 정월대보름 부럼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식품관에서 직원들이 정월대보름 부럼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이달 5일까지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에서 ‘정월대보름 부럼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달맞이 부럼세트(알땅콩·피호두 각 300g·피땅콩180g·옥광밤480g), 향과집성방부럼데이(피땅콩130g×2병·피호두130g·옥광밤270g), 부럼세트(피땅콩250g·피호두120g·옥광밤400g) 등이다. 

롯데마트는 8일까지 잡곡, 견과류, 건나물 등 다양한 정월대보름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농산매장에서 부럼세트 ‘소원을 말해봐’를 쇼핑하는 고객.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 서울역점 농산매장에서 부럼세트 ‘소원을 말해봐’를 쇼핑하는 고객. 사진=롯데마트

이번에 출시하는 기획 상품은 ‘소원을 말해봐(피땅콩+피호두/350g)’와 ‘알콩 찰오곡밥(800/국산)’ 2가지 품목으로 각 5990원에 선보인다. ‘소원을 말해봐’는 ‘부럼깨기’를 위한 상품으로 피호두(200g)과 피땅콩(150g)으로 구성됐다. 상대적으로 전통 풍습에 관심이 적은 젊은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계묘년을 의미하는 토끼 모형 패키지를 도입했다. 

행사 기간 롯데마트는 오곡밥과 함께 먹는 진채식에 필요한 국산 건나물은 많이 살수록 혜택이 커지는 ‘다다익선’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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