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취약계층 위한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
하이트진로, 87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 후원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유통업계가 김장철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을 시작했다.
KT&G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T&G는 22일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이 위치한 서울시 성동구에서 '이 행사를 열고 김장 봉사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KT&G 임직원, KT&G 상상플래닛 입주기업 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 약 700포기(약 2200㎏)는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성동구 내 저소득 노인 가구 등 총 3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KT&G는 각 지역기관에서 40톤 가량의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시설·주거 개선 활동 등 올겨울 지속적인 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창원 소재의 87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 1만2900㎏(2580박스)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달 22일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김은선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뜻에서 2016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다.
김치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소규모 김치공장에서 구입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 공장에서는 지역 어르신과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이 함께 김치를 만든다. 김치 재료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에 직접 조달한 국산 농산물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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