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2조6천억원, 13%↑, 제조업비중 88%
2022년 R&D 투자 66조원 추정, 전년比 9% ↑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올 상반기 1000대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는 2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2조6000억원, 12.9% 증가한 수치다.
지난 3년간 1000대 기업의 상반기 R&D 투자비중(35% 내외)을 고려하여 산출한 2022년 R&D 투자액의 경우 전년 대비 9.4% 증가(+5조7000억원)한 66조1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증가 추세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국내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과 2022년 상반기 R&D 투자액과 2022년 R&D 투자액 전망을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2021년 상위 1000대 기업 R&D 투자액 52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87.6%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3.5조원),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5조원)이 뒤를 이었다.
국내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 R&D 투자액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해 2021년 60조원(60조원4000억원, 전년 대비 5조원 8.9% 증가)을 돌파했다. 전년대비 R&D 투자액 증가율도 2020년 3.4%에서 2021년 8.9%로 증가해 2013년 10.5%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기업 경영 불확실성 확대에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기업의 R&D 투자 증가율이 회복했다. 이는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에 매우 긍정적 요소”라면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R&D 투자에 임할 수 있도록 목표 중심의 도전적 R&D 확대, 사업화 촉진, 규제 개선 등 민간과 성과 중심의 산업기술 R&D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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