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육성 위한 로드맵 구축
실증결과.노하우 공유, 규제 정비로 시너지 효과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규제자유특구에 신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상생이음’에 동참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생이음은 LG유플러스 등 민간기업과 조달청, 국가기술표준원 등 공공기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협력 네트워크다. 상생이음은 그동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지자체가 각자 추진해온 신산업 육성책을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유사 특구 간 실증 결과 및 노하우 공유, 신산업 규제 정비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상생이음이 추진하는 6개 신산업중 자율주행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서울 도심의 고속화 도로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 5G 기반 자율주행을 구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인 세종시 및 광주시에서 자율주행 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며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6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자율주차기술을 선보인 것 등이 상생이음 참여의 계기가 되었다.
LG유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자율주행 관련 사업체들과 협력, 후발 규제자유특구에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로드맵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세종, 광주 등에서 축적한 LG유플러스의 자율주행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자유특구 모습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중소기업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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