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큐앱서 기분, 취향, 상황 맞춰 테마 선택
도어 상칸 22종, 하칸 19종 색상 제공 중
블루투스 스피커 탑재해 음악 듣기도 가능
24일, 여의도 한강공원서 출시기념 드론쇼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특정 색깔을 고를 필요 없이 언제든지 원하는 컬러로 분위기까지 바꾸는 냉장고가 출시된다.
LG전자는 터치만으로 색상과 분위기 바꾸는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22일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IFA 2022에서 처음 공개한 이 제품은 최신 가전 트렌드인 공간가전과 UP가전을 결합해 기존에 없던 ‘무드업’ 기능을 적용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제품은 노크온 기능 유무에 따른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2종, 김치 냉장고 등 총 3종이다. 제품의 기본 색상은 룩스 그레이(상칸)와 룩스 화이트(하칸)로 도어 조명이 꺼져 있을 때도 글라스 및 자연 암석의 고급스런 재질감이 주방의 품격을 높여준다.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세트로 구성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를 이루며, 무드업 기능을 연동시킬 수 있다.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인 미국 팬톤컬러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와 협업해 만든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포함해 도어 상칸 22종, 하칸 19종의 색상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적용할 수 있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힐링 테마’를,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랜선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땐 ‘공간 테마’를, 계절에 따른 집 안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계절 테마’를 고르면 된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했다. 제품에 탑재돼 있는 69개 음원은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와 연결해 다양한 음악을 무드업 컬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는 ‘음성인식’ ▲음료의 풍미를 살려주는 고급스러운 원형(圓形)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 등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의 차별화된 기능도 갖췄다.
신제품은 22일부터 LG베스트샵 강남본점, 서초본점, 강북본점 등 주요 지점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23일부터 7주간 운영되는 ‘ThinQ 방탈출 카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LG전자는 도어 색상 및 테마, 음원, 신규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로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브랜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테마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4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상공에서 드론쇼를 펼친다. 저녁 8시 30분, 10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10분간 드론 1천 대가 무드업 냉장고, 서울의 전경 등을 그리며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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