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전판매로 97만대, 폴더블폰 새 기록
9월중 130여개국 출시, 체험스튜디오운영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국내에서 7일 동안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다인 약 97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한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가 26일 전 세계 약 40 개국에서 본격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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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6일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의 전 세계 약 40 개국에서 본격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9월에는 130여개국가로 출시가 확대될 예정이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5’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프로’도 이날 함께 출시된다.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는 업그레이드된 멀티테스킹과 촬영 경험, 완성도를 한층 높인 디자인 등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사용성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26일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의 전 세계 약 40 개국에서 본격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이달 10일 갤럭시 언팩을 통해 제품이 공개된 이후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글로벌 전 지역의 사전 판매 성과가 전작을 뛰어넘으며 폴더블 대중화를 성큼 앞당겼다. 특히 국내에서는 7일 동안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다인 약 97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각 국가의 상황에 맞춰 미디어·파트너 대상의 현지 출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체험 매장도 운영한다.

국내에서는 전국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약 20여 곳에 해당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었다. 9월부터는 전국 주요 대학 캠퍼스에도 40개의 ‘갤럭시 스튜디오’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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