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 견본주택 품평회
12~13층 중고층 주택건축에 모듈러 공법 활용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13층 높이의 모듈러 주택의 견본주택 품평회를 개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3층 높이의 국내 최초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인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의 견본주택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품평회는 29일(금)까지 모듈러 주택 제작사인 금강공업㈜의 진천1공장(충북 진천군)에서 진행된다.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 금강공업)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550-1 일원에 1개동(지하1층~지상13층) 총 106세대(전용면적 17㎡ 102세대, 37㎡ 4세대) 규모로, 모듈러 공법을 활용해 공급한다.
이 사업에는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국가 R&D 연구과제로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2년부터 모듈러 건축기술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모듈러 건축 분야에서 기술을 축적해 왔다. 작년 6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서울시 최고층(12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가리봉 舊 시장부지 복합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 수주에 이어 서울시 최고층 모듈러 공공주택을 연속 수주하며 국내 모듈러 주택 분야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김경수 현대엔지니어링 용인영덕 중고층 모듈러 실증사업 현장소장은 “이번 품평회 결과 일반적인 공법으로 지은 주택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 할 정도로 모듈러 주택 제작 수준이 발전한 모습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었다“며, “현장 정밀시공과 공장 정밀제작을 통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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