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 갱신
12개 단체와 간담회 열어 협력 방안 논의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협)와 상호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14일 서울 중구 서울로얄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
식약처와 소협은 2007년 체결한 업무 협약에 ‘긴급현안 발생 시 공동 TF팀을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업무협약 이후 12개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식의약 안전 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소협을 비롯해 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대한어머니회중앙회, 한국소비자교육원,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등이 참여했다.
원영희 소협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갱신과 간담회를 계기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환경 속에서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정책이 확립되기를 바란다”며 “소비자 스스로 안전정보를 습득해 자율적으로 식의약 안전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식약처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식약처는 소비자와 함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일상생활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소비자단체가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에게 교육·훈련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정보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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