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에코쉼터에서 더위를 피하며 담소를 나누는 노인들. 사진=신광렬 기자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들을 위한 무더위쉼터가 늘고 있다.

이달 10일에는 최고 기온이 35℃까지 올랐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더위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원과 정류장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도 에어콘이나 쿨링 벤치, 그늘막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했다.

무더위쉼터의 위치 정보는 국민재난포털에서 ‘무더위쉼터’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쉼터에서 더위를 피하며 담소를 나누는 노인들의 모습을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천근린공원에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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