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재무제표 작성시 신중히 반영
달라진 기업환경에 4대 회계이슈 점검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금융감독원이 2023년에 재무제표 심사시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이슈와 중점 심사 대상 업종을 선정하여 사전 예고했다.
이번 조치는 회계 이슈별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 2022년 재무제표를 신중히 작성하고 감사인도 회계감사를 충실히 수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2023년 중점심사 대상의 회계 이슈는 수익인식/ 현금및현금성자산의 실재성과 현금흐름표 표시/ 상각후원가 측정 금융자산 손실충당금/ 사업결합의 4가지다.
2018년 신수익기준(K-IFRS 제1115호) 시행이후에도 거래 실질을 제대로 파악해 회계처리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히 적발됨에 따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수익인식’을 중점심사하기로 했다.
최근 상장사 임직원의 횡령사고가 빈번하고 내부통제나 회계감사 부실우려가 제기되면서 전업종에 대해 ‘현금및현금성자산의 실재성과 현금흐름표 표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최근 여건상 기업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 합리적 근거없이 자의적 판단아래 손실충당금을 과소계상하는 일이 없도록 ‘상각후원가 측정 금융자산 손실충당금’ 부분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사업결합’은 최근 사업다각화와 업무영역확장 등을 위한 기업결합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복잡해진 사업결합 회계처리의 적정성을 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돼 전 업종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2022회계연도 재무제표가 공시되면 회계이슈별로 대상회사를 선정하여 재무제표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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