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印尼에 ‘베이킹 드림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삼양사, 쿠킹클래스로 자립준비 청년 진로 탐색 지원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CJ푸드빌, 삼양사 등 식품기업들이 교육을 통한 ESG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해외에서도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CJ푸드빌은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기술국공립고등학교 SMKN27와 ‘뚜레쥬르 베이킹 드림스(TLJ Baking Dreams)’ 아카데미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뚜레쥬르 베이킹 드림스’는 뚜레쥬르의 프리미엄 제과제빵 기술을 현지 학교에 전수해 학생들의 관련 기술 습득 및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제과제빵 관련 학과 교사에게 전문 기술을 집중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사들의 전문기술이 향상되면 영속적으로 역량 이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치형 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장 상무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선 적절한 시기의 교육, 연습, 경험이 필수적이다”면서 “CJ푸드빌은 지역 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ESG 활동으로 글로벌 외식문화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양그룹의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전국경제인연합회(허창수 회장)에서 개최한 ‘자립준비청년 가치걸음 캠페인’에 참가해 쿠킹클래스를 열고 자립준비청년의 진로 탐색에 힘을 보탰다.
자립준비청년은 가정 외 보호체계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독립해 사회로 진출하는 청년이다.
삼양사는 식품 사업의 특성을 살려 자립준비청년에게 제빵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17일 종로 큐원 홈메이드플라자에서 진행된 클래스에서 삼양사 서브큐 소속 정종규, 황명수 제과기능장은 식빵 성형, 발효, 굽기 등 조리 과정은 물론 포장 과정까지 지도하고 초보자에게는 난이도가 있는 생지를 이용한 크로아상 성형 과정도 함께 가르쳤다. 실습 후에는 직접 만든 식빵, 크로와상 등을 시식하고 메뉴판 및 SNS 홍보, 전시용 사진 촬영까지 체험하며 실제 베이커리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직업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삼양사 관계자는 “이번 쿠킹 클래스를 통해 제빵, 베이킹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향후 진로 결정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립준비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진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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