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진이 기자] 하이트진로의 한국기업평가의 정기 평가 결과,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올랐다.

하이트진로는 한국기업평가는 물론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받은 신용등급도 일제히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경북과 강원 일부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산불 진화에 나선 소방관을 위해 생수 15만병과 간식 4만2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서울 영동대로 하이트진로 사옥. 사진=이지경제
하이트진로의 한국기업평가의 정기 평가 결과,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올랐다. 서울 영동대로 하이트진로 사옥. 사진=이지경제

한국기업평가는 테라와 진로 등 신제품 출시 이후 브랜드력 개선 및 시장점유율 상승, 개선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한 재무부담 완화, 견조한 실적에 기반한 재무안정성 개선세 유지 등을 이유로 신용등급 ‘A+’를 부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이후 꾸준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제품 경쟁력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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