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족발·보쌈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식약처는 소비가 많은 배달음식점 대상 집중 점검을 2분기는 족발·보쌈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1분기는 중화요리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족발·보쌈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3200여곳이다.
식약처는 위생 취급 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조리장 내부 방충·방서 시설 기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조리한 음식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진행한다.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배달음식점 1만8410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177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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