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창립 21주년 기념행사…‘탈 홈쇼핑’으로 도약
NS홈쇼핑, 7~9월 중 천안·아산까지 새벽배송 지역 확대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롯데·NS 등 홈쇼핑 업계가 고객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4일 창립 21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진행하고, ‘탈 홈쇼핑’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기념행사에서 “스물 한 살 청년이 된 롯데홈쇼핑의 새로운 도약과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미디어 커멈스를 기반으로 한 ‘탈 홈쇼핑’ 회사로의 도약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1주년 기념행사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사내 소통 행사 ‘파이팅 한 잔 하세요’ 일환으로 기획됐다. 창립 21주년과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 전환에 맞춰 ‘우리 다시 함께 파이팅 한 잔 합시다! Begin Again(다시 시작합니다)’을 슬로건으로 걸고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했다.
이완신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은 이날오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떡, 식혜 등 간식을 전달하고, 앞으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파이팅’을 외치는 시간을 가지고, 추첨을 통해 임직원 21명에게 적립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NS홈쇼핑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25일부터 새벽배송 권역을 천안 아산 일부 지역까지 확대한다.
NS홈쇼핑 새벽배송은 모바일을 통해 밤 10시전 상품을 주문하면 아침 7시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NS홈쇼핑은 그동안 새벽배송 서비스를 서울과 경기, 인천(일부지역 제외)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25일부터는 천안, 아산 일부지역까지 권역을 늘리기로 했다.
NS홈쇼핑은 지난해 12월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NS홈쇼핑의 장점인 식품위주의 상품 선택으로 신선 식품과 가정간편식, 홈쇼핑 인기 건강기능식품 등을 전진 배치하고 ‘당일도계한 초신선 닭고기’ 등 새벽배송 전용 상품을 따로 기획해 운영해왔다.
NS홈쇼핑 ‘새벽배송’은 식품 위주의 특화된 상품군을 운영하여 상품 부피를 줄였다. 또 물류 스타트업 ‘팀프레시’의 노하우를 더해 비용 절감과 기동성을 높였다.
서비스 시작 이후 새벽배송 신선식품(신선육, 농산물 등)의 지난 4월 한달 매출은 지난해 12월 대비 177.36% 늘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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