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여름 필수템 20% 인하…현대百, ‘해외패션’ 최대 50% 할인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유통업계가 봄·여름 상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기획전에 돌입한다.
11번가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을 미리 선보이는 ‘썸머 시즌 오픈런’ 기획전을 이달 22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여름철 필수 가전, 먹거리, 패션 잡화, 화장품, 인테리어 상품 등 카테고리 별로 200여개 상품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먼저 고객 후기가 좋은 여름 계절 가전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장마철 높은 습도에 대비할 수 있는 ‘LG 휘센 듀얼 인버터 20리터 제습기’를 최대 혜택 적용 시 38만9700원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스탠드형 에어컨 Q9000’은 129만9000원에,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유용한 ‘포른 넥밴드 선풍기’는 1만9800원에 내놓는다.
더위를 식히는 먹거리도 한데 모았다. 옛날 할매 들기름 막국수, 옥류관 평양 물냉면 등 밀키트부터 목우촌 생생 삼계탕, 김오곤 녹용홍삼보 등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간편하게 볼 수 있다.
린넨 민소매 원피스와 반팔 티셔츠, 운동복, 선크림, 차렵이불 등 다양한 여름 나기 아이템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해외 명품브랜드 할인전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여름철을 앞두고 이달 20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해외패션 봄·여름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수입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18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2022년 봄·여름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20일 미쏘니, 오일릴리 등 80여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27일부터는 막스마라, 이자벨마랑, 질샌더, 파비아나 필리피 등이, 다음달에는 톰브라운·토리버치·발망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계절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9일 무역센터점·더현대 서울 등 주요 점포에서는 각 점포별로 현대백화점카드로 해외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사은 상품권 증정 및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무역센터점에서는 희소가치가 높은 해외 럭셔리 워치·주얼리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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