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LG생활건강의 중국 상하이에서의 물류 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LG생활건강은 이달 1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의 물류 사업이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4일 중국 상하이시 상무위원회에서 발표한 ‘조업 가능 화이트리스트 기업’에 LG생활건강이 포함됐다. 전날 복공(復工·조업재개) 신청이 승인됐다.

이에 3월 말 상하이시 봉쇄 조치 후 전격 통제됐던 유통망이 정상화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상하이 보세 구역에 묶였던 제품의 통관이 가능해졌다”며 “상하이 물류센터에서 중국 전역으로 배송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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