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 본사 외벽 ‘광화문 글판’에 어린이의 솔직한 마음을 담았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 본사 외벽 ‘광화문 글판’에 어린이의 솔직한 마음을 담았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 본사 외벽 ‘광화문 글판’에 어린이의 솔직한 마음을 담았다. 사진=교보생명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교보생명이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 본사 외벽 ‘광화문 글판’에 어린이의 솔직한 마음을 담았다.

교보생명은 이번에 선보인 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를 인격체로 존중하고, 어른의 역할을 주문하기 위해서 기획됐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여기 적은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세요’는 어린이의 마음이다.

이 문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에 가장 하고 싶은 말을 최근 조사한 결과로, 응답자의 60%의 어린이는 ”공부만 강요하기보다 꿈을 펼칠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글판은 가로 48m, 세로 20m로 농구장 두개를 합한 면적보다 넓다.

교보생명은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업주는 ‘교육이 국가발전의 원천이자 민족의 미래’라고 인재 양성을 중시했다. 교보생명은 60년 넘게 창업주의 신념을 실천하고 있다”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을 맞아 창업주의 경영 이념과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라는 창업 정신 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특별 글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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