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로, 6월부터 전국 공장과 온라인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농심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공장 견학을 다시 시작한다.
농심은 이달 26일 안양공장에서 2년여 만에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시범 견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5월 중순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청 시스템을 열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농심은 공장 견학을 중단하는 대신 온라인 라이브 견학으로 소비자들을 만나왔다. 2021년 5월부터 최근까지 160여회 진행했고, 7000여명이 참여했다.
농심의 공장 견학은 연간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소비자 소통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동일하게 안양과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6개 공장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면 견학을 재개한 뒤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견학도 이어간다.
농심 관계자는 “견학을 통해 농심의 우수하고 위생적인 생산 설비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쌓고 더욱 친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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