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왼쪽) 은행장이 500스타트업스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윤종원(왼쪽) 은행장이 500스타트업스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이지경제=이지뉴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기업은행은 윤종원 은행장 이 4박 6일간의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윤 행장은 이번 방문 기간 현지 혁신창업 생태계를 확인하고, 국내 모험자본 시장에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강화 방안 등을 찾았다.

윤 행장은 이를 위해 현지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500스타트업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윤 행장은 벤처금융 전문은행인 실리콘밸리은행(SVB)을 방문해 담보나 재무지표보다 성장가능성을 바탕으로 벤처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기업은행은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을 국내에 맞게 도입할 예정이다.  

윤종원 행장은 “이번 실리콘밸리 방문을 통해 현지 혁신창업생태계를 살폈다. 국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현지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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