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진이 기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의 해외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한미약품이 영국 자동조제기 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조제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인 ‘옴니셀’과 영국 전역에 제이브이엠 제품을 판매하는 업무협약 계약을 지난달 24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2 유럽병원약사회(EAHP)’ 정기 학술대회에서 체결됐다.
옴니셀은 1992년 설립된 나스닥 상장사로, 북미와 영국에 6만여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의약품 투약 및 조제 자동화 전문기업이다. 작년에만 전세계에서 1조3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옴니셀과의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이브이엠의 혁신적 의약품 조제 자동화기기를 옴니셀에 직접 납품한다.
그동안 제이브이엠은 네덜란드에 위치한 현지 법인(JVM EU)을 기반으로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계약으로 영국에 직접 판매망을 구축함으로써 영국 비즈니스 규모를 보다 확장시킬 수 있게 됐다.
동아오츠카, 2022 프로야구 공식 음료 활동
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가 이달 2일 개막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공식음료로 활동한다.
동아오츠카는 KBO(한국야구위원회) 공식음료 후원사로서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공식행사에 참여한다.
또,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포카리스웨트와 타월, 보틀 등 스포츠 용품을 지원한다.
동아오츠카는 3년 만에 100% 관중 입장이 계획된 만큼 스폰서 데이, 장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야구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2022 KBO 리그는 이달 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을 시작으로 9월 23일까지 팀 당 144 경기씩 총 720경기의 대장정을 치른다.
대웅제약, 당뇨병 신약 국내 허가 신청
국내 개발 당뇨병 치료 신약이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억제 계열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품목허가 신청 및 접수를 완료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분기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 및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발표를 통해 단독요법에서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의 차이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고 병용요법에서 비열등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공개했다. 당화혈색소는 평균 혈당의 지표로 사용된다. 당뇨 합병증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중요한 지표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지난 2020년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신속심사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된 의약품은 허가심사 시 일반적 소요기간인 120일보다 30일 단축된 90일 내에 심사가 완료된다.
대웅제약은 DWP16001 품목허가 승인 이후 국내 당뇨 치료시장에 진출하고, 중국 등 해외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함소아제약, 회원에 에버랜드 포인트 제공
함소아제약은 에버랜드와 4월 한 달간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신규 가입 시 함소아몰 회원임을 인증하면 에버랜드 드림포인트를 최대 2만점 제공하는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함소아제약은 나들이 시즌과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자사몰인 함소아몰 회원들을 대상으로 에버랜드와 제휴 이벤트를 마련했다.
4월말까지 함소아몰 회원이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센터를 방문해 연간이용권 신규 가입 시 함소아몰 회원임을 인증하면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드림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드림포인트는 권종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함소아제약과 에버랜드의 제휴 이벤트에 대상이 되는 연간이용권 종류는 365스탠다드, 350스탠다드, 320셀렉트, 250위크데이 총 4종이다. ‘365스탠다드&350스탠다드’는 드림포인트는 2만점, ‘320셀렉트&250위크데이’는 1만점이다. 드림포인트는 가입일에 따라 5월 2일 또는 5월 18일부터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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