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가족 처우 개선과 안전 교류에 노력 지속할 것”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티웨이항공은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설날 기간 운항할 국내선 항공편 예약을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웹) 등을 통해 시작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2019년 5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소방가족 대상 항공운임 할인, 해외여행 지원, 합동 안전교육 실시, 현직 소방관에게 비상구 좌석 제공 등 소방 가족 처우 개선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전·현직 소방관 대상으로 제공하던 항공권 할인 범위를 그 가족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국내선은 비수기 25%, 주말·성수기 10%, 국제선은 비수기 7%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소방관들과 객실승무원의 안전 교류도 넓혔다. 객실승무원들은 중앙 119구조본부에서 소방안전 교육을 수료했으며 소방관들은 티웨이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해 항공 안전교육을 받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소방관의 사기 진작과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일들을 앞장서서 펼치고 소방청과의 전문적인 교류를 통해 안전에 완전을 더하는 항공사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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