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지뉴스] KT의 지니뮤직이 주주총회를 열어 박현진 대표이사를 새 대표로 7일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는 KT의 유무선 통신서비스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마케팅전문가다. 그는 2000년 KT그룹에 입사해 2017년 마케팅부문 유무선 사업본부장, 2018년 5G사업본부장, 2020년 Customer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그동안 합리적인 유무선 통신상품을 구성해 고객 기반 확장과 가치 제고를 주도했으며, 5G, 기가 인터넷 등 KT 서비스 전반에 걸쳐 사업성과를 창출했다.

박 신임 대표는 지니뮤직의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경영혁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현재 국내 디지털 음악 시장은 치열한 경쟁으로 성장이 정체됐다. 지니뮤직은 모든 역량을 고객에게 집중하고, 고객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