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오른쪽) 처장이 풀무원기술원 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식약처
김강립(오른쪽) 처장이 풀무원기술원 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식약처

[이지경제=이지뉴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대체 단백질식품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대체 단백질식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충북 오송의 풀무원기술원을 19일 찾았다.

김 처장은 대체 단백질식품, 김 육상양식 등 신제품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시제품 개발 시설과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

그는 기술원 임직원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들의 애로도 들었다.

김 처장은 이날 “최근 세계적으로 건강과 환경, 동물복지 등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대체 단백질식품이 인기다.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대체식품 개발이 중요하다”며 “풀무원기술원이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식약처는 새로운 형태의 대체 단백질식품의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학연 협의체 구성했으며, 세계 대체단백질식품 시장규모는 2018년 96억2310만달러(11조3,832억원)에서 2025년 178억5860만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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