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비스포크 큐브 에어’ 선봬…AI, 알아서 공기질 관리
​​​​​​​수험생 위한 ‘갤럭시 아카데미’ 마련…다양한혜택 등 제공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4분기에도 마케팅을 강화한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3분기 연결기준 매출 203조393억원, 영업이익 37조7617억원, 순이익 29조69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종전 사상 최고 매출인 2018년 매출 243조7713억원 돌파가 올해 유력하다. 다만, 삼성전자가 같은 해 영업이익(58조8867억원)과 순이익(44조3449억원)을 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집 안 공기를 알아서 관리하는 신형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최근 내놨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집 안 공기를 알아서 관리하는 신형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내놨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집 안 공기를 알아서 관리하는 신형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내놨다. 사진=삼성전자

이는 신제품 마케팅으로 이번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디자인뿐만이 아니라 기능까지 사용자 맞춤형으로 진화했다.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청정’ 기능을 새로 탑재해 전원이 꺼져도 10분마다 실내외 공기 질을 분석, 학습해 오염도를 예측하고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기기 스스로 집안 공기를 청정한다.

신제품은 자사 공기청정기만의 장점인 ‘마이크로 에어 센서’가 있어 레이저 광원으로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빈틈없이 감지한다. 신제품은 ‘스마트 절전모드’도 실려 실내 공기 질이 좋아지면 팬 작동을 중단하는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가 해당 기능이 없는 제품대비 32% 에너지 감축 효과가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신제품은 위생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의 ‘UV 플러스 안심 살균’ 기능에 구리 항균 섬유로 제작된 집진 필터를 새로 적용해 필터 속 항균부터 공간 제균까지 가능하다. 전기 살균 시스템으로 집진필터에 포집된 세균을 99% 살균하고, 항균 구리 집진필터로 필터 내 세균 증식을 99.9% 억제, 바이러스를 99% 불활성화한다.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갤럭시 아카데미’ 행사를 이날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수험생은 삼성전자 할인몰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 수험표 인증을 통해 갤럭시 Z 플립3, 갤럭시 탭 S7 FE, 갤럭시 북 프로 등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01년 1월 1일부터 2004년 2월 29일까지 출생한 고객이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 갤럭시 Z와 갤럭시 S21, 갤럭시 탭 S7 FE, 갤럭시 북 Pro, 갤럭시 북 Pro 360' 등을 올해 말까지 사면 갤럭시 버즈 2와 보관함, 장신구가 담긴 24만9000원 상당의 상품을 4만9000원에 구매할 수도 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상무는 “사계절 필수가전으로 자리한 공기청정기를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편의 기능과 위생 기능을 강화했다. 고객에 맞춘 다양한 생활가전을 지속해 선보이겠다”며 “풍성한 할인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꾸준히 마련해 고객이 삼성전자의 우수한 제품을 체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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