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자동차 시장에서는 ‘1만대’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통상 신차 출시 이후 1만대 정도가 판매되면 도로를 달리는 해당 신차를 자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캐스퍼가 국내 경차 부활의 신호탄인 셈이다.
2010년 국내 경차 판매는 16만579대로 전체 신차 판매에서 13.2%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다 지난해 국내 경차 판매는 9만7072대로 5.2% 수준에 그쳤다.
지난주 성남시 중원구에서 캐스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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