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313세대 역세권 대단지... 동구 분양 호재, 미래가치 높아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일원에 공급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잔여 세대를 분양중이다.

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투시도. 이미지=대우건설
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투시도. 이미지=대우건설

2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단지는 A1·A2 2개 블록으로 조성됐으며,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 동, 총 1313세대 대단지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억9164만원~3억3120만원, 84㎡ 기준 4억108만원~4억7195만원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동구에는 대형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확정된 K2 군 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을 통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보이고, 단지 인근에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2022년 준공 예정)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도 개발 중이다.

올해 말 대구 4차 순환도로가 개통을 앞둬 대구 지역 내 이동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1호선 용계역을 도보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화랑로, 범안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동대구IC도 가깝다. 율하체육공원, 수성패밀리파크 등 풍부한 녹지를 품고 있고 단지 옆엔 금호강도 흐르고 있어 일부 세대에선 금호강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등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구의 대형호재소식과 더불어 특색 있는 커뮤니티 시설 등 푸르지오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소비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며 “특히 선착순 분양 일정 문의가 많아 로얄 동호수부터 순차적으로 분양 소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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