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선수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이다연 선수, 한화클래식서 우승…벤츠 딜러 더클래스 효성 후원

이정현(왼쪽) 선수가 제14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사진=KB금융그룹
이정현(왼쪽) 선수가 제14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사진=KB금융그룹

[이지경제=김성미] 국내 금융 업계 1위인 KB금융그룹과 수입차 업계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의 골프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자사가 주최한 ‘제14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이정현(운천중 3년) 선수가 우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정현 선수는 16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연소 국가대표인 이정현 선수는 2019년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2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자신의 기량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정현 선수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2022년 KLPGA투어 주요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이정현 선수는 “멋진 대회를 준비한 KB금융그룹, 대한골프협회 등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꾸준히 성장하가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한국의 골프 꿈나무가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KB가 금융을 통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KLPGA 프로골퍼 이다연 선수가 한화클래식에서 최소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더클래스 효성
KLPGA 프로골퍼 이다연 선수가 한화클래식에서 최소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더클래스 효성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판매자인 더클래스 효성이 후원하는 KLPGA 프로골퍼 이다연 선수가 한화클래식에서 최소타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연 선수는 강원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LPGA 대회인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으며, 최종합계 269타를 기록해 기존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인 275타를 뛰어 넘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이다연 선수의 한화클래식 최소타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이다연 선수가 절정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3년부터 벤츠의 공식 딜러로 활동하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은 강남대로, 송파, 분당 정자, 구리, 안양 평촌, 용인 수지, 동탄, 청주, 천안 등 전시장과 강남대로, 서초, 도곡, 송파, 안양 평촌, 죽전, 용인 수지, 구리, 동탄, 천안, 청주 등 11개 서비스센터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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