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 동화 한토막, |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카메라로 최근 잡았다.
도로, 지하철, 버스, 식당, 카페, 집, 학교, 직장 할 것 없이 대한민국이 스마트폰 열풍에 빠졌다.
이는 사고 능력의 저하의 다른 말이다.
2002년 하반기 국내 들어와 무가지 전성기를 이끈 메트로 등 2010년 초까지 10여종의 무가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당시부터 국내 스마프폰이 보급돼서다.
서울 도심의 가판대와 지하철 간이 판매소에서 주요 신문은 구색 맞추기 용이다. 스마프폰이 보편화되면서 보고 싶은 뉴스만 골라볼 수 있어서다.
요즘 지하철, 버스에서 책읽는 모습과 공중전화 이용하는 모습을 보는 일은 가뭄에 콩 나듯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자료에 따르면 종이책과 전자책을 합한 한국 성인의 자난해 평균 독서량은 7.5권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9.4권)대비 1.9권 감소한 것이며, 평균치 임을 감안하면 연간 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 성인이 부지기 수다.
우리가 그렇게 싫어하는 일본인은 연간 40권, 이스라엘 사람은 연간 60권을 읽는다. 2019년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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