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성수점에 체험 부스 운영…“지속가능한 환경 위해 힘 보태”

[이지경제=김성미] 한국 코카-콜라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동참한다. 20일까지 이마트 서울 성수점에서 ‘원더플 캠페인’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사용한 플라스틱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해 유용한 상품으로 돌아오는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고객 동참 캠페인이다.

한국 코카-콜라는 이마트, SSG닷컴,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 등과 이번 캔펜인을 진행한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한국

코카-콜라가 20일까지 이마트 서울 성수점에서 고객이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원더플 캠페인’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한국 코카-콜라
코카-콜라가 20일까지 이마트 서울 성수점에서 고객이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원더플 캠페인’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한국 코카-콜라

한국 코카-콜라는 많은 고객이 고품질 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투명 음료 페트병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유용한 상품으로 재탄생하는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고객은 이마트 성수점에 마련된 체험 부스를 통해 페트병을 분리배출 수거함과 사용된 플라스틱으로 만든 코카-콜라 알비백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코카-콜라는 투명 음료 페트병 20개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상품인 ‘코카-콜라 라벨제거기(콬-따)’, 투명 음료 페트병 50개를 가져온 고객에게는 ‘코카-콜라 캠핑박스’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고객은 부스에서 원더플 스티커를 수령해 택배 발송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2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펼쳐진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더 많은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같은 캠페인을 21일부터 2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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