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신사옥 착공, 2023년초 준공…“한 단계 성장할 것”

최광은(왼쪽 다섯번째) 회장 등 내외 귀빈들이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멕시카나
최광은(왼쪽 다섯번째) 회장 등 내외 귀빈들이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멕시카나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회장 최광은)가 제 2의 도약을 위해 20년 서울 송파 시대를 접고 강남 시대를 연다. 강남구 역삼동에 새로운 사옥을 마련하는 것이다.

멕시카나는 최광은 회장과, 임대진 대표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역삼동 신사록 기공식을 6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지 1270.4㎡, 건축 면적 527.43㎡로 지하 4층과 지상 10층 규모의 신사옥은 강남의 중심지인 역삼동에 자리한다.

멕시카나의 역삼 신사옥은 대구, 영천 송파에 이은 4번째 사옥이다, 멕시카나는 이를 통해 인재 육성과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해 고객과 가맹점주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멕시카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사옥 조감도. 사진=멕시카나
멕시카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사옥 조감도. 사진=멕시카나

최광은 회장은 이날 “멕시카나의 신사옥은 30여년 동안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수없이 도전하는 의지와 실행력을 자양분 삼아, 고객에게 먼저 선택받을 수 있는 멕시카나로 한 단계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9년 발족한 멕시카나는 1991년 대구 동구 방촌동 신사옥, 1993년 대구 동구 신서동 사옥, 1997년 경북 영천 사옥에 이어 2004년 서울 송파 사옥과 함께 혁신 경영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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