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와 협업으로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확대
[이지경제=신광렬]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신성장 동력인 모바일과 PC 게임을 강화한다.
SKT는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애플 iOS 운영체계(OS)와 윈도우 PC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5GX 클라우드 게임’은 콘솔, 모바일 디바이스(안드로이드, iOS)와 PC(윈도우 10 이상) 등 모든 기기에서 게임이 가능하다.
서비스가 확대되는 iOS, PC를 통해 5GX 클라우드 게임을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 앱 다운로드 없이 xbox 사이트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안드로이드 OS 이용 고객은 사이트와 ‘Xbox 게임패스’ 앱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5GX 클라우드 게임은 콘솔 게임인 Xbox의 대작 게임 ‘드래곤 퀘스트’, ‘eFootball PES 2021’, ‘용과 같이 시리즈’ 등 100여종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한다.
고객은 월 1만6700원에 ‘Xbox 게임패스 얼티밋’에 가입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의 경우 첫 달은 100원만 내면 된다.
Xbox 게임패스 얼티밋은 전국 SKT 매장과 고객센터, 온라인, 모바일 T월드, SKT 5GX 클라우드 게임 전용 사이트에서 가입 가능하며, SKT가 아닌 타 이통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이번 iOS, PC 버전 출시를 필두로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게임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진수 SKT 메타버스 CO장은 “5GX 클라우드 게임의 iOS, PC 버전 확대에 따라 최고 품질의 Xbox 게임을 사실상 모든 국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은 Xbox 게임패스 얼티밋, Xbox 올 액세스 등 다양한 구독 상품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유로운 게임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GX 클라우드 게임은 클라우드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극복하기 때문에 5G 시대 대표서비스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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