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여행’ 아이디어 공모전 마련…약자 위한 제주여행 환경 개선 추진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제주 여행길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복권수탁사업자 (주)동행복권(대표 조형섭)은 (사)제주올레와 함께 제주여행 환경 개선을 위한 ‘누구나 여행’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달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신체적인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보다 편리한 제주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 현장 접수(제주올레 여행자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고, 1인(팀) 1점만 제출할 수 있다.
동행복권 등은 참가작 중 대상(50만원) 1점, 우수상(30만원) 2점, 장려상(10만원) 5점, 참가상(1만원) 40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작은 향후 신체적 약자를 위한 제주여행 환경 개선 사업에 반영된다.
동행복권 조형섭 대표는 “복권 판매를 통해 조성된 복권기금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에 쓰이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 역시 같은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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