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인적분할과 5대 1 액면분할을 발표한 SK텔레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1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3.20%) 오른 3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이 11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3.20%) 오른 3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양지훈 기자
SK텔레콤이 11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3.20%) 오른 3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양지훈 기자

SK텔레콤은 전날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통신업을 기반으로 하는 존속법인 SK텔레콤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투자를 맡을 신설법인 ‘SKT신설투자(가칭)'로의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 분할을 10일 공시했다. 발행 주식 총수는 7206만143주에서 3억6030만715주로 늘어난다.

한편, SK텔레콤은 1분기 매출 4조7804억원, 영업이익 3888억원, 당기순이익 572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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