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570명, 해외유입이 15명…누적 13만5929명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주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 후반대로 내려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선별검사소. 사진=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임시 선별검사소. 사진=김보람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5명 늘어 누적 13만5929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국내 발생 570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확진자는 서울 180명, 경기 150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 342명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대구 57명, 충남 24명, 울산 23명, 강원 18명, 경남 17명, 부산·전북 각 14명, 대전·경북 각 12명, 전남 10명, 광주·충북 각 9명, 제주 8명, 세종 1명 등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각각 619명, 528명, 654명, 646명, 561명, 666명, 585명 등 일평균 608명이 발생했다. 이는 거리두기 2.5단계 조정 지표(400∼500명)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전날(33명)보다 18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193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2%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으로 전날(150명)보다 1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49명 늘어 누적 12만5881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69명 감소한 8117명이다.

한편, 전날 1차 백신 신규 접종자는 3만9516으로 이 중 1차 접종은 4933명으로 현재까지 1차 접종 완료는 379만2660명, 2차 접종 완료는 174만34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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