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망자 1명 늘어 총 1834명…위·중증 164명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2만3728명으로 전날보다 488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6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3일 0시 현재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는 12만3728명으로 전날보다 488명 늘었다. 지난 주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한 복합상영관. 영화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거리두기 없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보람 기자
3일 0시 현재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는 12만3728명으로 전날보다 488명 늘었다. 지난 주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한 복합상영관. 영화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거리두기 없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보람 기자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3명, 경기 129명, 울산 21명, 경남 44명, 부산 16명, 대전 5명, 경북 31명, 전북 12명, 인천 14명, 대구 10명, 충남 10명, 충북 9명, 전남 24명, 강원 9명, 광주 5명, 세종 3명 등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수도권 62명, 비수도권 8명(울산 8명) 등 70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수도권 1만3082명, 비수도권 2917명 등 1만5999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2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83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 853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164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91명 증가해 누적 11만335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6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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