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입찰 5~6월경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 가닥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신세계(이마트), 롯데쇼핑, SK텔레콤,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2라운드에 참전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29일 이베이코리아와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는 예비 입찰에 참여한 4곳에 적격 인수 후보(숏리스트) 선정 여부를 통보했다.

인수 후보들은 인수 가격으로 4조원 이상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코리아 매각 희망가는 5조원 규모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8주간 이베이코리아에 대한 예비 실사를 거쳐 5~6월 예상되는 본 입찰에 최종 인수가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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